마음

성경에는 하나님의 손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손은 그 백성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는 위대한 원천입니다.

또한 그 손은 섬들을 티끌같이 들어 올리시는 전능하신 능력의 손입니다.
그 손은 우리의 모든 부족을 채워 주시는 실패가 없으신 해방의 손입니다.
그 손은 들의 백합화에게 옷을 입히시고 방황하는 발걸음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아름다움과 지혜의 손입니다.

오늘 말씀묵상 중(전도서 9장 1절)에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셔 이동진님이 노래한 “마음”처럼 우리의 마음이 변화하길 기도해 봅니다.

마음

나는 마음이 늘
감동하는 사람이면 싶다.
작은 손으로 사랑한다 해도
처얼썩 밀려오는
웅장한 파도소리처럼 느끼면 좋겠다.
작은 손으로 살짝 만져도
심벌즈가 쨍하고 울리듯
뜨겁게 그 손을 잡으면 좋겠다.
먼길을 함께 걷지 않아도
수평선에 올라선 범선의 돛대처럼
고향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나는 가슴이 늘 그렇게
감동하는 사람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