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여,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존경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사랑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높임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찬양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선택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상담자가 되려는 욕망에서,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부끄럼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멸시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책망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잊어버린바 될까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조소 당할까봐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의심 당할까봐 두려워하는 욕망에서,
주님! 나를 구원해 주소서.
주여!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사랑받게 되며,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존경받게 되며,
세상 사람들의 평판에서 나는 쇠하고 다른 사람은 흥하게 되며
나는 버림 바 되어도 다른 사람은 선택 받으며,
나는 관심 밖에 되더라도 다른 사람은 찬양받게 되며,
모든 면에서 나 보다는 다른 사람이 우선이 되며,
내가 마땅히 되어야 할 정도의 거룩하게 되는 것 외에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는 은혜를 내게 허락 하소서.
지난 해 마지막 달을 성경말씀으로써 제 마음을 씻고 또 씻어는데도 아직도
씻어야 하는 가 봅니다.
제 마음그릇이 작은 줄 알아쓴데 그 속에는 별의 별것들이 많더라고요.
늘 듣던 말씀과 늘 보던 성경글귀들이 저를 회개라는 바다로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송구영신 예배 후에 제 마음 그릇에 그저 십자가 하나만 올려 놓았습니다.
혹여 십자가에 의지하면 죄를 그만 지을까하고요..
근데 삶이 죄의 연속인것 같아요..
왜 전에는 그걸 몰랐을까요…
나는 4대 복음서가 싫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늘 나를 가슴을 아프게해요..
그래서 늘 피해 다니고 좋아 하는 구절만 찾아 읽는데…
자 .. 올 한해 저를 겸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