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양육오늘의 성경본문

3월 31일(수) 이사야16-19장

이사야16장

앞장에 이어서 모압에 대한 멸망 예언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교만함을 지적하십니다(6절).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모압은 3년 내에 큰 능욕을 당하여 쇠락하게 될 것입니다(14절).

 

이사야17장

1절의 멸망 예언은 시리아(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향한 것입니다. 그리고 2-3절은 에브라임 곧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을 전합니다. 시리아-북이스라엘의 멸망 예언은 732년 앗수르의 살만에셀의 침략으로 성취되었습니다. 하지만 7-8절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남은 자가 있어서 우상을 척결하게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이방민족의 노략을 당한 것은 그들이 반석이신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9-11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보호하시며 침입자들을 바람 앞에 겨처럼 흩으실 것입니다(12-14절) .

 

이사야18장

18장은 유다의 남쪽에 있는 구스(에티오피아)가 유다를 섬기게 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당시 구스는 나일 강 상류 쪽에 위치했으며 유다에서 보면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그 먼 곳에서부터 예물을 들고 시온산으로 나아올 것입니다(7절).

 

이사야19장

19-20장은 이집트의 쇠락을 예언합니다. 북쪽의 앗수르의 세력이 너무 강했기에 당시 팔레스타인의 여러 나라들은 이집트를 의지할 필요를 느꼈고 유다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이집트가 스스로 붕괴할 것임을 예언합니다(19:1-15). 곧 하나님의 백성은 이집트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를 꺾으셔서 장차 유다를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19:16-25).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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