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목) 이사야20-22장

이사야20장

선지자는 이집트의 멸망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3년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포로로 끌려가는 백성들의 처참한 상황을 직접 눈에 보이도록 실현하는 행위예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사야21장

21:1-10 첫 절에서는 예언의 대상이 해변광야라고만 되어있지만 9절에 가면 그것이 바벨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방심하고 흥청망청 연회를 베풀다가 갑자기 닥친 적들로 인하여 망할 것입니다. 실제로 바벨론은 왕족의 부패가 극심하여 페르시아의 고레스의 군대가 침략했을 때 백성들이 스스로 성문을 열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21:11-17 은 두마(에돔)와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사야 22장

환상의 골짜기는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선지자는 유다의 멸망의 날을 환상 중에 보고 있습니다. 귀족들은 영적 방심이 심각해서 적군과 제대로 싸움도 못해보고 도망하다가 붙들려 죽임을 당했습니다(2-3절). 그들은 자포자기하여 죽기 바로 전에 마지막 파티를 열었는데(13절)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더 노여워하셨습니다(14절).

 

<말씀 적용>

  1. 오늘 본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나의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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