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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렘26: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 예레미야는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임을 당당히 말했습니다. 의인은 어떤 위협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회> 6시 ZOOM
꾸준히 참석하기만 해도 일년일독 성경읽기가 됩니다.
<기도음악 – 바이올린 1시간>
<예레미야 26-28장 해설>
예레미야26장 – 예레미야 7장과 26장은 동일하게 여호야김 시대에 성전에서 선포된 예언으로 봅니다. 옛 엘리제사장 때 실로처럼 성전은 무너지고 법궤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을(6, 9) 유다의 귀족들은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죽이고자 고소했습니다(8). 그러나 재판이 열리자(10) 유다의 장로들이 일어나 예전에 히스기야왕이 미가 선지자를 선대한 것을 예로 들면서 예레미야를 살려야 한다고 변호해 주었습니다(16-19).
예레미야27장 – 1절의 여호야김은 3절을 참고할 때 시드기야가 정확하다고 봅니다. 여러 사본들이 1절의 여호야김을 시드기야로 적고 있습니다(새번역 성경은 시드기야로 기록). 예레미야는 멍에를 줄에 묶어 자신의 목에 걸고 시드기야 왕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온 여러 사신들에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다같이 사는 길임을 예언하였습니다.
예레미야28장 –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취하여 꺾어버리면서 이미 사로잡혀간 여호야긴을 비롯한 여러 백성들이 곧 돌아올 것이고 모든 것이 다 회복될 것이라고 듣기 좋은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꺾어진 나무멍에 대신에 쇠멍에를 주실 것임을 예언하면서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죽음을 경고했고 참으로 두 달 후 (그 해 7월에) 하나냐는 죽었습니다.